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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극 감독-김범 '적인걸2', 10월 2일 개봉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9-03 08:17



영화 '적인걸2:신도해왕의 비밀(이하 적인걸2)'가 10월 2일 개봉한다.

'적인걸2'는 10일 동안 황실 함대를 침몰시킨 검은 그림자의 정체를 밝혀내라는 미션을 받은 적인걸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적인걸:축천무후의 비밀'에 이어 서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자랑한다. 4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여, 40곳이 넘는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화려한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기존 서사 위주 무협 영화와는 달리 실화에 픽션을 가미한 스토리 역시 몰입도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적인걸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탐정으로 만들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그가 오리지널 셜록홈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는 서극 감독의 말처럼 실존인물인 천재수사관 적인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가 긴장감을 형성한다. 특히 이번 영화에는 김범이 위안전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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