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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서경덕'
이번 일을 위해 헤이그를 직접 다녀온 서경덕 교수는 "'이준 열사 기념관'을 건립하고 지금까지 운영해 온 이기항-송창주 부부를 만나서 기념관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한 결과 헤이그 특사였던 이준, 이상설, 이위종 열사의 부조작품을 만들어 기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준 열사 기념관'은 이준 열사가 1907년 순국한 역사의 현장으로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이상설, 이위종 열사와 함께 머물렀던 곳이다. 당시 만국평화회의보 1면에 실린 세 명의 사진을 그대로 동판에 재현해 기증한 것.
이번 작품을 후원한 송혜교는 "상해 임시정부청사 복원에 이어 해외에서 두 번째로 복원된 독립운동 유적지인 '이준 열사 기념관'에 부조작품을 기증한 것이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 서경덕 교수는 지금까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보스턴 미술관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했으며 영국의 테이트 모던 등 유럽 쪽 유명 미술관에도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하고자 노력 중이다.
송혜교 서경덕 숨은 노력에 네티즌들은 "송혜교, 서경덕 교수 도와 애국", "송혜교 서경덕 함께 이준열사 기념관 보탬", "송혜교 서경덕 아름다운 사람들", "송혜교 서경덕 옆에 있으니 더 소두", "김장훈 송일국 이영애 이어 송혜교, 서경덕 손잡고 애국"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