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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멤버 안소희가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꽃집에서 부케를 만들기 위해 긴 생머리를 쓸어 올리며 작업에 집중한 모습으로 신비롭고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정웅인과 포장마차에서 한 잔 하는 장면에서는 귀엽게 취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던 안소희는 금새 자신의 꿈이 배우가 되는 것이라며 요염한 포즈의 봉춤을 선보이며 반전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몸이 아프던 어머니의 죽음 이후 장례식장에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슬픈 눈물을 쏟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한편, 안소희의 팔색조 매력이 빛났던 KBS 'HAPPY 로즈데이'는 정웅인, 소유진 등이 출연했으며,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던 부부의 사랑과 불륜, 이별과 결혼생활의 의미를 다루며 호평을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