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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이종석 앓이'를 인증했다.
하지만 바로 이종석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이보영에게 발 마사지를 해줬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김혜수는 살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김혜수는 영화에서 이종석의 아버지로 출연하는 송강호에게 "아들(이종석)이 발 마사지해준 적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송강호는 "한 번도 없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강호는 "품 안에 자식이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한편 김혜수,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등이 출연한 영화 '관상'은 얼굴로 사람의 인생을 점치는 관상가와 그를 둘러싼 역사적 암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