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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은희가 국민남편 유준상과 '변태커플'이라는 풍문에 입을 열었다.
이에 홍은희는 "해달라는 거 해주는 날이다"며, "결혼한 지 11년 됐는데, 결혼 5~6년 차 때 권태기에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봉태규는 "예전에는 유준상이 '복종의 날이 우리 부부 금실의 비결'이라고 말한 적 있다. 도대체 어떤 일을 시키는 거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홍은희는 "생각하는 거 그 이상이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녹화장을 초토화했다.
특히 "남편이 다 할 수 있다고 해서 '머리 박아'라고 했다"는 그녀는 "정말 장난스러운 콩트처럼 한 건데, 얼차려를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해 좌중에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홍은희는 "그냥 하나의 이벤트다"라며 '복종의 날'에 대한 설명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박은혜는 남편이 재벌 2세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