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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수 데뷔를 앞둔 선미가 '블랙 선미'의 아찔한 매력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초침소리를 따라 선미의 얼굴이 애인과 함께 있는 모습과 교차되는 가운데 카메라를 바라보는 소녀 선미의 눈빛이 점차 짙어진다. 그리고 남자의 품에 안겨 돌아보는 선미는 짙은 눈빛의 여자로 깜짝 변신하며, 영상은 '24시간이 모자라'라는 음악과 함께 끝이 난다.
이번 영상은 티저 사진으로 먼저 공개되었던 선미의 맑고도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가운데, 사랑하는 남자를 통해 소녀에서 여자로 변해가는 선미의 눈빛 연기가 압도적이다.
선미의 티저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sunmi.jype.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선미는 20일 뮤직비디오 공개, 26일 온라인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