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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2' 강예빈, 직장인 휴가 반전표정 '공감 백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8-14 10:04


사진제공=tvN

tvN '막돼먹은 영애씨 12'(이하 막영애 12)의 강예빈이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한 '휴가 전후 반전 표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왔던 '막영애 12'가 이번에는 '흔한 직장인의 휴가 전/후 날짜별 표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강예빈은 휴가를 앞두고 있는 직장인들의 표정을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다. 휴가를 하루 앞둔 설레는 표정부터 휴가를 즐기고 있는 상큼한 모습까지, 신난 직장인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것. 반면 휴가에서 업무에 복귀한 뒤 무표정한 강예빈의 '반전 표정'이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시청자들은 "꼭 내 표정 보는 것 같다", "진짜 공감한다, 강예빈 표정 대박!", "맨 아래 업무 복귀 후 표정이 압권이다", "영애씨 진짜 재미있다. 직장인이라면 공감 백배"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막영애 12'에서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강예빈은 지난 8일 방송분에서 영애(김현숙)가 일하는 '낙원 종합인쇄사'에 아르바이트 생으로 취직하며, 영애와 함께 일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빈은 영애의 돈을 떼먹고 달아났지만 틈틈이 모아온 통장을 영애에게 건네며 진심으로 사과하는 마음을 전해,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시즌 12의 본격적인 등장을 알려,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샀다.

15일 방송되는 5화에서는 각자 말 못할 사정으로 인해 돈이 필요한 승준(이승준)과 영애가 직원들 몰래 돈을 벌기 위해 '검은 아르바이트'를 꾸미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앙숙이었던 영애와 승준이 붙어 다니는 모습에 수상함을 느끼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한 미란(라미란)으로 인해 궁지에 몰린 영애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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