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하정우는 테러범과의 전화 통화를 독점 생중계하는 앵커 역을 맡았다. 그는 생중계 사이사이 사건의 단서를 메모로 남긴다. 극 초반 마포대교 폭발 목격 후 테러범과의 대화를 기억해 내며 단서를 써내려가는 장면과 대테러센터 팀장에게 테러범위 위치에 대한 단서를 짚어주는 과정에서 실제 손글씨가 쓰인 것. 네티즌들은 '메모할 때 글씨체가 정말 예쁘다(@yoonjw1245)', '목소리는 왜 이렇게 섹시하며 글씨는 왜 이렇게 예쁘게 쓰며!'(@bubble_jett), '남자가 뭐 이리 글씨도 잘써'(smily2926,네이버)라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더 테러 라이브'는 누적관객수 418명 5647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 흥행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