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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커플' 이병헌(43)과 이민정(31)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축가는 박정현, 김범수, 박선주, 다이나믹듀오가 맡았다. 이병헌은 "축가는 박정현 씨가 첫 순서로 불러주실 예정이고, 저희 두 사람의 사연이 담긴 노래를 김범수 씨와 박선주 씨가 두번째로 불러주실 거다. 그리고 신부와의 친분으로 다이나믹듀오가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것 같다"고 전했다.
부케는 이민정의 친구가 받을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이병헌이 결혼 전부터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경기도 광주의 자택에 마련됐다. 두 사람은 12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