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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딸'
김서현은 혼자 남아공으로 유학을 가게 됐다. 김서현은 "당시엔 왜 동생만 사랑하고 난 사랑해주지 않나 하는 생각도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이 아팠기 때문에 어쩔 수 없던 일이었다. 어찌 보면 내가 가장 덜 아픈 사람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서현의 생일을 맞아 10년 만에 여행을 떠난 김태원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원의 아내는 밤샘 작업 후 잠든 딸의 모습에 "그 나이에 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조금은 안타깝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태원 딸 가정사 고백에 네티즌들은 "김태원 딸 아픔 이해될듯", 김태원 딸, 아픈 동생 때문에 누나의 희생이 있어야 했을 듯", "가족 구성원 하나가 아파도 나머지 가족들은 모두 힘들다. 김태원 딸 그런 부분에서 우울증도 겪었을 듯", "김태원 딸, 이제 가수로 우뚝 서길" 등 격려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