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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티르온라인',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몰이 이어가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28 17:34



공성전에 특화된 콘텐츠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액토즈소프트의 MMORPG '티르온라인'이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정식 서비스 이후 첫번째 업데이트이기에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다.

가장 눈길을 끄는 콘텐츠는 신규 직업인 '파이터'이다. 판다의 외형을 하고 있는 '파이터'는 신비스럽고 민첩하며 용맹한 것이 특징으로 권갑과 곤봉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근접형 클래스이다. 전직을 통해 취권을 사용하는 취권사나, 육체를 단련시켜 외공을 수련하는 기공사로 성장시킬 수 있다. 판다족 특유의 용맹함과 힘의 상징으로써 세상을 어지럽히는 모든 것을 쓸어버리는 분노와 광폭의 화신이기도 하다.

이외에 액토즈는 신규 인던 및 신규 장비 세트를 추가하고, 신규 지역 6곳(황무지, 사막 유적, 잃어버린 사막, 생명의 섬, 사막도적, 소굴, 피라미드)을 새롭게 선보였다.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 새로운 지역에서 새로운 NPC는 물론 사냥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강력한 몬스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만렙이 기존 65에서 70으로 상향됐다.

액토즈는 '테마1. 새로운 동맹'이라는 업데이트 타이틀에 맞게 '파이터'와 함께 하는 '새로운 동맹에 참여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이터'들의 영양간식 '영양초'를 모아 4명의 파이터 NPC가 제시하는 특정 미션을 수행하면 다양한 버프가 작용하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각각 공격력 증가, 방어력 증가, 경험치 증가, 영혼치 증가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설정돼 있다.

액토즈 온라인 사업본부 박성춘 팀장은 "'티르온라인'이 방대한 콘텐츠로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 '파이터'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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