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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 스윈튼 내한, “한국 팬들께 뛰어 갈래요” 설국열차 홍보 방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7-28 14:19 | 최종수정 2013-07-28 14:27


틸다 스윈튼

28일 해외 배우 틸다 스윈튼이 영화 '설국열차' 홍보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이날 그녀는 편안하지만 패셔너블한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취재진들의 이목을 끌었다.

틸다 스윈튼은 봉준호 감독의 3년만의 신작 '설국열차'(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에 기차의 창조자이자 절대 권력인 윌포드(에드 해리스 분)의 최측근 심복이자 총리 메이슨 역을 맡았다.

틸다 스윈튼의 내한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틸다 스윈튼은 당시 봉준호 감독의 팬이라고 말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땡땡이 몸빼바지에 슬리퍼 스타일인데 시크하고 멋있다", "역시 패션피플", "화려하지 않아 더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설국열차'의 주연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틸다 스윈튼은 한국 개봉을 앞두고 오는 29일 영화 공식 기자회견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스타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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