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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민 근황, 이런 모습?
이날 최승민은 우선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 조금 쑥스럽다"며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가수 활동 이후로 후배 양성을 위해서 계속 활동을 하고 있었다"며, "저도 한 때는 가수 생활을 했었고 아티스트였다. 계속 마음속에 같은 사람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작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승민은 영턱스클럽 활동당시 앳된 모습에서 턱수염을 기르고 나이가 든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자신의 전성기 때와 비교하면 어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제가 더 잘했죠, 잘했는데 은지가 그냥 재미있게 즐기다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장은지는 공간 활용의 한계를 보여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탈락 후 장은지는 "지금 이 순간 선생님이 생각난다"며 "저를 위해 뒷바라지 해주시는데 그만큼 결과를 못 뽑아내서 죄송하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영턱스 클럽은 1996년 1집 '정'으로 데뷔해 '타인','못난이 콤플렉스','훔쳐보기','질투' 등의 곡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