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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절단사고 고백 "뮤직비디오 촬영 중 손가락 잘렸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7-27 15:56


송창의 절단사고

배우 송창의가 손가락이 절단된 사고를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SBS '땡큐'에는 배우 송창의와 하유미, 가수 하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송창의는 "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다가 형사한테 맞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촬영하는 곳이 폐교였었다"며 "당시 새벽에 촬영하니 분위기가 으스스했다"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송창의는 "맞고 넘어지는 순간 무언가의 세트를 잡았는데, 엄청 두꺼운 다이아몬드 모형의 물건을 잡고 의지를 했었다"며 "내 몸의 체중이 실리니까 결국 손가락이 떨어졌었다"고 말해 현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후 송창의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손가락을 매니저가 주워서 사고 직후 손가락 봉합 수술을 받아 치료를 잘해 현재는 괜찮아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창의는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애자 역할을 맡았던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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