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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결혼설-임신설 루머에 시원하게 해명했다.
아이유는 "그날 함께 '인기가요' MC 보는 이현우 영화 시사회 날이어서 보러 가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가지 말고 일단 집에 가서 상황을 지켜보자고 해서 화가 났다. 굳게 약속했는데 쓸데 없는 소문 때문에 시사회에도 못 가게 되니까 화가 났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하지만 매니저가 '제발 가지말자'고 부탁해서 그렇다면 루머 최초 유포자를 잡아달라고 요청했다"며 "루머 유포자를 잡아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잡히면 곧 만날 예정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또 아이유는 "악플러들과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면 나도 이들을 통해서 재미를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나서 사과도 받을 수 있고 합의금도 받을 수 있다. 못난 행동이지만 용돈이라도 벌 수 있는 거 아니냐. 정말로 천 원이라도 받을 거다"라며 귀여우면서도 단호한 악플러 대응법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방송에 안 나오면 안 나왔지 방송에서 솔직하지 못한 건 녹화 내내 나도 불편할 것 같다. 방송 나올 때까지도 마음이 불편할 거 같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