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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방영됐던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촬영장소로 알려진 호텔이 숙박시설 역대 최고 감정가를 기록하며 경매로 나온다.
이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15층 호텔로, 건물 연면적은 4만716㎡이며, 감정가만 768억 원이다. 대지 면적은 1만4475㎡으로 토지감정가는 275억 원이다.
하지만 낙찰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부동산태인 측은 "올 들어 진행된 경매 가운데 감정가 100억 원 이상 물건 219개 중 유찰 없이 새 주인을 만난 경우는 2건에 불과하다"며 "2개 물건 역시 감정가는 100억 원 초반이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