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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배동성 부부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이 부부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동성 부부는 2011년 2월 SBS '자기야'에 출연해 오랜 기러기 생활로 인해 부부관계가 없음을 털어 놓았다.
당시 안현주는 "스킨십 없이 지내던 젊은 시절 때 자신을 방치하기까지 한 그 때부터 그녀는 하숙집 아줌마가 된 것 같았다"며 "이제는 스킨십 등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안현주는 '스타일러 주부생활'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더 이상 '배동성의 아내'로 살고 싶지 않다. 우리는 쇼윈도 부부였다"라며 "배동성은 지난 2001년부터 10년간 기러기 아빠로 지냈고, 나는 세 아이를 데리고 미국에 나가 있으면서 결혼 생활의 반가량을 떨어져 살았다"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