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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가 깜짝 망언으로 큰 웃음을 줬다.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이 출연하는 '친구2'는 한동수(장동건) 살해 혐의로 복역한 이준석(유오성)의 17년 후 이야기다.
부산을 접수했던 준석이 17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마주한 새로운 세상과 동수의 아들 성훈(김우빈)을 비롯한 준석의 새로운 인연과 그에게 찾아온 또 다른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과거 부산을 무대로 펼쳐진 '친구'에 이어 부산과 울산, 일본까지 무대가 확정된 '친구2'는 준석의 아버지이자 60년대 부산의 전설적인 건달 이철주(주진모)에 대한 회상이 더해져 시대를 초월한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촬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