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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선언을 한 아나운서 오상진이 브레이크 댄스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배워보고 싶은 춤은 비보잉이다. 학창시절 윈드밀을 배웠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힘차게 풍차 한 번 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오상진은 "난 아마추어다. 그냥 나만의 영역 속에서 진행만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댄싱9' 속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댄싱9'은 전혀 다른 개성을 지닌 2개 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가 생방송 무대에서 춤으로 경쟁을 펼쳐 우승 팀과 한 명의 MVP를 뽑는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