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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 편의 주인공 '아기 천사' 해나의 장례식이 미국에서 치러진다.
이후 10일 '해나의 기적'을 연출한 유해진PD는 자신의 블로그에 "해나의 장례식이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 오후 한시 반에 진행됩니다(한국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세시반입니다)"며 해나의 장례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해나를 놓아 주어야 합니다. 해나는 하늘로 올라가 예쁜 별로 되고, 맑은 달도 되어 우리 곁에 항상 머무를 겁니다"며 추모의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소리를 내어 울어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해나 어머니께서 오히려 저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삼촌 파이팅해요'라면서..."라 적어 네티즌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또 유해진 PD는 "해나는 우리와 뜨거운 작별인사를 나누게 될 겁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해나는 영원히 지지 않은 별이 되어 반짝 일 겁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지난 8일 MBC는 '휴먼다큐 사랑 추모특집-안녕! 해나'를 긴급 편성해, 해나를 추모하는 특집방송이 전파를 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