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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극 '투윅스'의 두 주인공 이준기와 박하선이 독특한 첫 만남을 가졌다.
부산 시민들은 오랫동안 지속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뜨지 않고 촬영이 끝날 때까지 함께 했다. 이준기는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고, 박하선 역시 손을 흔들어 보이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내 딸 서영이'와 '찬란한 유산'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신작으로, '개인의 취향'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8월 방송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