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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새 가족예능 '아내가 사라졌다' 8월 방송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7-03 16:50


종편 MBN이 리얼 관찰 예능'아내가 사라졌다'를 8월 방송한다.

'아내가 사라졌다'는 새로운 포맷의 가족예능으로 스타의 가족들이 출연해 가족예능 신드롬에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아빠 어디가', '백년손님-자기야',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핸피선데이-맘마미아' 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스타 가족들과 일상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 추세를 반영하듯 '아내가 사라졌다'는 스타의 아내가 사라진다는 리얼한 설정과 신선한 포맷으로 가족예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아내가 사라졌다'는 아내 혹은 엄마의 존재가 며칠 동안 사라진 상황을 남편이자 아버지인 스타들이 직접 체험하고, 아내 없는 집안에서 벌어지는 돌발 상황들을 스타들이 어떻게 대처하는 지를 관찰하는 내용이다.

MBN측은 "'아내가 사라졌다'를 통해 각박한 경쟁의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개념을 재해석하고, 시청자들로 하여금 스타나 유명 인사가 아닌 남편, 아버지로서의 진솔한 뒷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편, '아내가 사라졌다'엔 가수 조관우가 섭외된 상태로 계속 스타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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