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수지 동생 vs 아이유 동생 '극과 극' 성격 '동생의 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02 17:55 | 최종수정 2013-07-02 17:58


수지 동생-아이유 동생

가수 겸 연기자 아이유가 남동생과 나눈 대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유가 자신의 팬카페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동생과의 카카오톡 대화창 캡처사진이 게재됐다.

두 남매의 대화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됐지만 고작 다섯 페이지 정도에 불과하다. 그 이유는 시크해도 너무 시크한 남동생 때문. 아이유가 일방적으로 수차례 동생을 부르고 있지만, 동생은 하루가 지나서 대답하거나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등 무관심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화가 난 아이유가 "한 번만 더 무시하면 너 용돈 다 끊어버림"이라고 경고하자 동생이 시크하게 "왜"라고 묻는 모습이 폭소를 안긴다. 이후에도 동생은 계속해서 답이 없고, 그런 동생에 결국 아이유는 "오 이제 내건 그냥 확인을 안 하나 봐"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아이유가 남동생과 나눈 대화가 화제가 되자,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의 남동생이 이상형으로 아이유를 꼽았던 사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수지의 남동생은 과거 KBS 2TV '청춘불패 시즌2'에 출연했을 당시 이상형으로 아이유를 꼽아 즉석에서 전화통화를 했다. 그는 아이유와의 전화통화에 무척 수줍어하며 특히 '수지랑 같이 한번 봐요'라는 아이유의 말에 볼까지 발그레해져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의 문자를 시크하게 무시하던 아이유의 남동생과는 사뭇 다른 반응으로 재미를 안긴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