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 성적이 5555만명으로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흥행작 1위는 1280만명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이 차지했으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이 900만명, '베를린'이 716만명,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664만명, '신세계'가 468만명으로 1위부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영화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영화계가 자율적으로 합의한 각종 협약과 표준계약서가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영진위 산하에 모니터링·신고 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그 결과를 정기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