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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청부 살해 사건'의 주범인 영남제분 회장의 전 부인 윤모 씨에 대한 분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남제분' 안티카페가 등장했다.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게시판은 물론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영남제분'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영남제분은 물론, 영남제분과 거래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들에 대해서도 불매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같은 불매운동에 거론된 업체들은 "우린 영남제분 제품을 쓰고 있지 않다"며 즉각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급기야 방송이 나간 다음날인 26일 '진실규명위원회'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은 '안티 영남제분'이라는 영남제분 안티카페를 생성했으며, 이 안티카페는 현재 회원수가 4000명에 이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기업 관계자들은 "이번 불매운동은 단순한 불매운동으로만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며, "영남제분과 거래중인 기업들까지 겨냥한 불매운동으로 이어지면서 매출 손실이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뿐만 아니라 이 사건과 관련한 많은 공모자들에 대한 '신상털기'가 시작되며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