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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싱글맘 주거환경개선 위한 패션쇼에 노개런로 참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6-28 10:05 | 최종수정 2013-06-28 10:06



솔비가 싱글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패션쇼에 노개런티로 재능기부에 나선다.

솔비는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서울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리는 '2013 한국해비타트 여성들의 집짓기 건축기금마련 싱글맘 가정을 위한 패션쇼&바자' 모델로 선정돼 런웨이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열악한주거 환경으로 인해 고통 받는 싱글맘의 주거환경 개선 및 공부가 가능한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자선행사다. 평소 여성들의 인권과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솔비는 행사취지에 공감해 모델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

솔비는 패션쇼에 참여하는 6명의 디자이너 중 설영희 디자이너의 의상을입고 런웨이에 설 예정이며 모델 뿐 아니라 본업인 가수로서 특별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운동으로다져진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솔비는 그림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상처를 치유했다고 밝혀왔다. 예뻐진외모 뿐 아니라 내적으로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온 솔비의 변화를 관심있게 지켜봤던 주최측은 솔비가 행사의 의미에 걸맞는다는 판단으로 특별히 모델제의를 했다는 후문이다.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가주관하는 '2013 한국해비타트 여성들의 집짓기 건축기금마련 싱글맘 가정을 위한 패션쇼&바자'는 박술녀, 설영희, 김정숙, 조영석, LUCA RODA, 베라왕 등 6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100여벌의 의상을 마련했다. 제국의 아이들 광희, 시완, 산악인 엄홍길, 탤런트 정혜선, 박정수, 길용우 등의 출연이 예정돼 있으며 유명인 뿐 아니라 주부, 직장인, 학생, 교수 및 회사대표 등도 참여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자선 바자회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패션쇼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한편 솔비는 미니앨범발매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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