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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E(JC엔터테인먼트)에서 사명을 변경한 조이시티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와 사업비전을 24일 선포했다.
우선 국내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사업을 개발 중심으로 대폭 강화한다. '프리스타일'은 국내외 서비스 국가의 신규 콘텐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며, '프리스타일2'와 '프리스타일 풋볼'의 경우, 내년 초 각각 세기천성과 텐센트를 통해 중국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 외에 북남미, 유럽, 동남아 등의 시장에 추가 진출하기 위해 현지 업체들과 협상을 진행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개발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으로 개발사 인수도 고려 중에 있으며, 모바일 게임의 소싱 및 국내외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모바일 퍼블리싱 센터'를 신설해 중소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모바일 개발 센터(MDR) 내 12개의 신작 개발팀에 대한 물적·인적 지원을 확대해 자체 개발작을 곧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조이시티는 25일 '다같이 칼칼칼 for Kakao'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할 예정으로, 이를 시작으로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