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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기성용, '힐링캠프' 한혜진편 깜짝 등장 '역대 최강 게스트?

기사입력 2013-06-24 09:08 | 최종수정 2013-06-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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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성용 '한혜진편' 깜짝 등장.

배우 한혜진이 24일 방송하는 SBS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예비 신랑 기성용 선수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숨겨진 러브 스토리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한혜진은 이날 방송에서 "'힐링캠프' 전후로 인생이 180도 변했다"고 고백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기성용 선수를 꼽았다. 그는 "'런던캠프'가 우리 두 사람을 이어줬다"고 말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특히, 기성용 선수와의 교제사실을 가족들에게 처음으로 털어놨을 때 의외의 반응 때문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한혜진은 항간에 논란이 됐던 기성용 선수와의 첫 만남부터 교제 시기 등에 대해 솔직하게 모두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처제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한복을 입고 깜짝 등장한 형부 김강우는 "평소 애교 없기로 유명한 한혜진이 기성용 선수를 만나며 돌변했다"고 폭로하며 두 사람의 닭살스런 애칭을 공개해 한혜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한혜진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기성용 선수도 깜짝 출연해 한혜진에 대한 돌직구성 폭로들을 거침없이 털어놨다. 특히, 기성용 선수는 과거 한혜진에게 섭섭했던 점을 토로하는가 하면, 평소 거침없고 솔직한 성격으로 유명한 그이지만 월드컵보다 더 떨렸던 첫 고백 당시의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혜지는 "'주몽'때 촬영장 가는 게 두려웠다"며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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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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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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