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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장윤정과 평행이론 화제 "아나운서와 결혼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6-23 13:46 | 최종수정 2013-06-23 13:54



가수 한영과 장윤정과의 '평행이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한 한영에게 MC 이휘재는 "장윤정과 한영 사이에 이상한 평행이론이 있다고 하더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MC 장윤정의 뒤를 이어 2007년 '도전 1000곡' MC로 활약한 바 있는 한영은 이에 대해 "생각해보니 그렇더라"라며 "(둘 다) 고향이 충청도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도전 1000곡' MC를 하기 전 성인가요 프로그램 MC를 장윤정이 떠나고 난 뒤 내가 했다. 그리고 (장윤정이) '도전 1000곡' MC를 떠난 후 내가 와서 했다"며 '평행이론'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또한 "외모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기도 했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이휘재는 "그렇다면 한영도 머지않아 모 방송국 아나운서와…"라며 결혼을 앞둔 장윤정과 KBS 아나운서 도경완을 언급했다. 그러자 한영은 "난 아나운서까지 바라지도 않는다. 시집만 갔으면 좋겠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영 외에도 박해미, 김학철, 변기수, 우승민, 이기찬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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