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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준하 아내 ‘니모’ 옆 승무원, 알고보니 가수 정지찬 아내

기사입력 2013-06-21 15:01 | 최종수정 2013-06-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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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부인 '니모' 옆 승무원은 정지찬 부인.

'두 스튜어디스는 모두 스타의 아내가 됩니다'

최근 정준하의 아내 니나야끼의 과거 승무원 시절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 옆자리에 앉아있던 고참 승무원의 뜻밖의 근황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 2004년 5월 방송된 MBC 느낌표 '서경석 이윤석의 효도합시다' 코너에서 일본 승무원 니나야끼 옆 자리에서 "일본인 승무원 교육관을 맡고 있다"고 밝힌 차영경 씨는 현재 가수 겸 작곡가 정지찬씨의 부인이 되어 있던 것.

당시 서른 살의 차영경 씨는 서경석 이윤석과의 인터뷰에서 "부산에 혼자 계신 어머니가 제 나이 서른이 되니 화목한 가정을 일구라는 말씀을 부쩍 많이 하신다"며 "살은 빠졌느냐. 주위에 좋은 사람 없느냐라고 많이 물으신다"고 말했다.

방송 후 3년 뒤인 2007년 차영경 씨는 세살 연상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정지찬과 결혼해 예쁜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일궜다.

정지찬은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여전히 금슬 좋은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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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찬 차영경 웨딩 화보
정지찬은 1996년 유재하가요제 대상 출신인 정지찬은 97년 그룹 '자화상'으로 데뷔해 2003년 솔로 앨범 HUE를 발표했으며, 2006년 앨범 'ONE MAN'을 발표하는 등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오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MBC '나는 가수다'의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로이킴의 신곡 '봄봄봄'의 편곡을 도맡아 해주기도 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니나야끼. 일명 정준하의 '니모'로 불리는 그녀는 방송 후 8년 뒤 열살 연상인 정준하와 웨딩마치를 올렸고, 올해 3월 득남했다. 우연찮게도 두 승무원이 방송 후 왕성하게 활동 중인 연예인과 짝을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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