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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된 웹게임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모두의마블'이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그 열기를 입증했다.
CJ E&M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이 출시 6일 만인 지난 17일 국내 모바일 양대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무료 및 최고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또 애플 앱스토어 순위에서도 출시 이틀 만에 인기무료 1위를 점한데 이어 지난 17일 6일 만에 최고매출 1위에 오르며 모바일 국내 양대마켓 1위를 석권하는 초고속 인기행진을 벌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실시간 4인 대전을 구현해 화제를 모은 '모두의마블'은 동시접속자수에서도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PC온라인 버전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국민 캐주얼게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고 넷마블은 강조했다.
전 세계의 도시를 사고파는 친숙한 게임성에 랭킹순위시스템 등 소셜성을 더한 '모두의마블'은 독점승리·올림픽개최·찬스카드·무인도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들을 활용해 친구들의 도시를 뺏고 빼앗기는 팽팽한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80년대 인기를 모았던 보드게임 '부루마블'의 디지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7월 8일까지 한 달간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내건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다운로드를 받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 맥북에어(13인치) 1명, 갤럭시 S4 5명, 아이패드 미니 10명 등을 증정하며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이아 20개를 한정 지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