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미 아빠' 백봉기 "유모차 끄는 멋진 남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6-18 15:34 | 최종수정 2013-06-18 15:58



'늦깎이' 결혼을 발표한 백봉기가 화제다.

오는 11월 결혼을 발표한 백봉기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의 손님인 아내를 처음 만나 지난해 6월 이미 경기도 안양에 신접살림을 차려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첫 딸을 낳아 늦깍이 결혼임이 알려졌다.

이에 이미 아기 아빠인 백봉기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모차를 몰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유모차 끄는 멋진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반팔 티셔츠와 선글라스의 편한 차림의 백봉기가 유모차를 밀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다.

한편 백봉기는 "결혼을 하게 돼 정말 좋다. 최근 결혼식을 올리기로 해 아직 결혼식장을 정하지 못했다"며 "결혼식이 아내뿐만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하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색다른 가족의 탄생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1년 KBS 2TV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한 백봉기는 이후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 '미스 리플리'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푸른거탑 시즌2'에서 일병으로 활약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