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의 주인공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때아닌 곤욕을 치렀다.
새 영화 '더 저지'(The Judge) 촬영 차 미국 서부 매사추세츠에 머물고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최근 촬영장에서 엄마와 함께 산책을 나온 18개월 된 아이 잭슨 데노를 만난 현장이 포착됐다.
또 데노는 영화 '아이언맨'이 사실은 48세의 중년 아저씨라는 사실에 눈물을 흘렸다고 알려졌다.
실망한 데노는 울음을 터트렸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한참이나 진땀을 빼야했다. 아이의 울음에 더 당황했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동심이 깨져 혼란스러워 하는 아이를 위해 현장에서 10분 동안이나 함께 사진도 찍어주면서 달래 줬다는 후문.
아이의 엄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울고 있는 아이를 달래주는 모습은 진짜 아빠 같이 보였다. 그는 정말 멋진 남자다"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아이언맨3' 엔딩크래딧에서 어벤져스2에 대한 예고에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