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쌈디, 레이지 제인과 6년 열애 끝 결별 "이센스 챙겨주다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17 13:49



힙합듀오 슈프림팀 사이먼디(이하 쌈디)와 레이디 제인이 열애 6년 끝에 결별했다.

17일 쌈디의 소속사 관계자는 "쌈디와 레이디 제인이 한 달 전쯤에 결별하게 됐다"며 "좋은 친구,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며 "쌈디가 이센스 사건이 터지고 많이 자책을 했다.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이센스를 옆에서 많이 챙겨주며 팀에 집중하다 보니 레이디 제인과 조금씩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덧붙였다.

쌈디 측 측근은 "쌈디가 방송이나 언론보도에 레이디 제인이 '쌈디 여친'이란 수식어로 불리는 데 매우 안타까워했다"며 "레이디 제인이 매우 뛰어난 음악성과 노래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 때문에 해를 입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많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쌈디와 레이디 제인은 지난 2007년 연인으로 발전해 2013년까지 6년여 간의 기간 동안 연예계 공식 커플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소속사의 발표에 따라 지난 5월초부터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동료로 지내기로 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