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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작 씨네 드라마 '시크릿 러브'의 구하라와 김영광이 '옷깃잡이 키스'를 선보인다.
5부작 씨네 드라마 '시크릿 러브' 중 '열세 번째 버킷리스트' 편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극 중 구하라는 말기 암 진단을 받은 뒤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행해나가는 여대생 현정 역으로, 김영광은 여행지에서 우연히 구하라와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준문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제작사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하라와 김영광이 극중 현정과 준문으로 몰입해 달달한 사랑이야기를 표현해냈다"며 "뛰어난 영상미와 연출을 보여줄 김규태 감독과 구하라, 김영광이 만들어낼 로맨틱 스토리는 어떤 것일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시크릿 러브'는 총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식 로맨틱 씨네드라로, 박규리, 정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등 카라 다섯 멤버가 각각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다. 아련한 첫사랑의 향수, 사랑과 이별에 대한 연애방식, 비밀스런 짝사랑, 불멸의 사랑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사랑이야기를 영화적으로 구성,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