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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태쁘 언급, 직접 쓴 손 편지까지 공개 '눈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11 23:21


<사진=김태희 미투데이>

배우 김태희가 자신의 손 글씨와 함께 자신을 '태쁘'로 지칭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김태희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 밤에는 정말 감사했어요. 사실 속이 좀 안 좋아서 저녁도 안 먹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맛있는 야식으로 기운 냈답니다"라며 "어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야외(에서) 찍고 이제 세트 들어와서 계속 촬영 중이에요. 사랑해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김태희가 디시인사이드 '김태희 갤러리' 회원들이 간식을 보내 준 것에 대해 인증샷을 공개한 것.

사진 속 김태희는 극중 옷을 곱게 차려 입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간식을 들고 있는 김태희는 다른 한 손에는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깨알 '귀요미' 글씨체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김태희는 손 편지에서 "정말 감사해요.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마지막까지 더 힘낼게요. 태쁘 장옥정"이라며 자신을 '김태희 예쁘다'를 줄인 뜻의 '태쁘'로 지칭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태희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옥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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