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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전지현에게 퇴짜 맞았다”

기사입력 2013-06-10 09:31 | 최종수정 2013-06-10 09:36

전지현 이승철
전지현 이승철

가수 이승철이 배우 전지현에게 퇴짜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은밀한 취미(?)를 공개했다.

이날 이승철은 "평소 TV나 영화를 보다가 만나고 싶은 연예인이 있으면 무작정 전화를 건다"며 "이 방법으로 많은 연예인을 만나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세인 배우 류승룡에게도 먼저 연락을 했는데, 그가 대뜸 던진 어떤 말 때문에 바로 식사를 제안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는 "전지현에게는 퇴짜를 맞은 적도 있다"며 당시의 난감한 상황을 떠올렸다. 특히 전지현이 거절한 남다른 이유 때문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이승철은 앞으로 연락해서 만나고 싶은 배우로 황정민과 유해진을 꼽으며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이승철은 평소 친분이 있는 싸이에 대해 "싸이는 월드 짠돌이"라며 거침없이 폭로했다. 이승철을 향한 싸이의 짠돌이 행각(?)들은 10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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