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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턱선이 실종된 후덕한 모습으로 등장해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반응을 의식한 듯 고현정은 작품에 대한 고민을 묻는 질문에 그녀만의 솔직한 답변으로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조금 전 영상을 보는데 깜짝 놀랐다. 감독님이 은근 섹시한 선생님을 원하신다"며 "살을 좀 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학생들을 괴롭히고 엄하게 하면서 마음상태가 편안한가 보다"라는 재치있는 답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여왕의 교실'은 2005년 방송된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까탈스럽고 차가운 성격의 여 교사 마여진이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부임한 뒤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으로 고현정이 맡은 마여진은 어떤 순간에도 흔들림 없는 냉혹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산들초등학교 6학년 3반 담임으로 부임한 뒤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