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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J계 대부 이종환이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이후 '라디오 컬러쇼',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지금은 라디오 시대'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종환은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최유라와 함께 10여년 이상 진행하며 최고의 청취율을 자랑, 1996년 20년간 MBC 라디오를 진행한 DJ에게 주는 골든 마우스 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이종환은 TBS '이종환의 마이웨이'를 진행하다 지난 2011년 폐암 진단을 받은 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투병해왔다.
한편 서울대병원 측 관계자는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이종환씨 빈소는 현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져 있다"며 "화장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6월 1일이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