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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소주 광고 해지된 후 "그 소주 안 마셔요"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3-05-30 08:57



가수 이효리가 장수 모델로 활동했던 소주 광고를 그만둔 사연을 밝혔다.

이효리는 29일 방송됐던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장수 모델로 활동했던 소주 광고 계약 해지가 이효리 측이 원한 것이었는지 MC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이효리는 "내 자신도 오래했다고 생각했지만, 회사 쪽에서 그만뒀으면 좋겠다고 연락이 먼저 왔다"고 사실 관계를 설명했다. 이에 지금 마시는 소주를 묻자, 이효리는 "모델 때는 그 술만 먹다가, 이제는 바꿨어요"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래도 집에 한 박스 사뒀다. 나중에 추억이 될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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