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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자수’ 유세윤 돌발행동…네티즌 “쉬고 싶은거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5-29 14:23 | 최종수정 2013-05-29 14:57


유세윤 음주 자수, 은퇴 고려?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에 자수한 개그맨 유세윤의 돌발 행동에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유세윤은 29일 오전 4시께 스스로 일산 경찰서를 찾아와 "서울 신사역 근처부터 직접 이 곳까지 음주상태에서 직접 운전을 했다"고 진술해 불구속 입건 됐다.

자수 당시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로, 이는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경찰측은 "유세윤이 단속에 걸린 것이 아니라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자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세윤의 이런 돌발 행동에 대해 갖가지 추측들이 펼쳐지는 상황. 일각에서는 데뷔 이후 공백기 없이 방송활동을 해오던 유세윤이 '잠시 쉬고 싶었나 보다' 또는 '무리한 스케줄에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것 아니냐'는 등의 이야기 까지 생겨나고 있다. 덧붙여 음주운전 행동 자체는 잘 못된 것이지만 자수한 행동에 대해서는 칭찬을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한편 유세윤의 갑작스런 음주운전 소식으로 방송가는 비상이다. 유세윤이 출연 중이던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타 예능 프로그램은 녹화가 연기되는 등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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