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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前매니저에 사기당한 이유 보니…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5-28 15:13 | 최종수정 2013-05-28 15:13


22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종혁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한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로 27일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배우 이종혁이 전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서울중앙지검은 28일 자신이 관리하던 연예인들에게 사기를 친 혐의로 매니저 출신 최 모씨를 불구속 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1년 G기획사에서 일하던 중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이라 병원비가 필요하다"며 거짓말을 해 이종혁에게 500여 만원을 빌렸다. 최씨는 이종혁 외에도 7명에게 2280만 원을 빌렸으나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배우들의 출연료 등 약 1160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씨는 이렇게 가로챈 돈을 사채 빚을 갚는 데 쓴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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