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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시스'가 지상파 자사 채널을 통해 30초, 60초, 80초짜리 3가지 버전의 광고를 시작했다.
언론 시사를 거치기도 전에 유력지들은 '미스트리시스'를 올여름 기대작으로 꼽고 있어 ABC관계자들도 기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프리뷰 시사 전에 예고편만으로 세계8개국에 선판매 됐다. ABC관계자는 이와 같은 추세로 보면 본 방송이 시작되면 로스트와 같이 전세계 100개국 이상 판매 될 것을 자신했다.
현재 스페인과 폴란드를 비롯하여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각나라에서 판매권을 구입했다. 여기에 김윤진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한국에서도 구입하여 선구입 명단에 한국도 올랐다. 이를 접한 김윤진은 "드라마를 어떻게 보실지 정말 긴장된다. '로스트'와는 다른 느낌이다. 한국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미국에 머물며 미스트리시스 홍보에 전념하고 있는 김윤진은 이후 귀국해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윤제균 감독의 신작 '국제 시장'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