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위드 더 스타'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한 조수미는 '봄의 소리'와 '레드 탱고'를 선곡해 소프라노와 댄스가 접목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봄의 소리'는 우아한 왈츠 군무, '레드 탱고'는 강렬한 탱고 군무에 맞춘다. 또한 본 공연뿐만 아니라 무대에 올라가기 전 조수미식 목풀기 모습부터 공연 후 비하인드 장면까지 모두 공개된다.
이밖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는 김완선이 파소도블레 무대를 위해 액션연기를 배우는 모습, 로커 김경호가 댄스 스승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꽃꽂이를 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조수미의 무대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