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용현 “안재욱과 女배우 성추행범 잡다가 코 부러져 성형”

기사입력 2013-05-15 11:28 | 최종수정 2013-05-15 11:31

윤용현 안재욱
안재욱 윤용현 성추행범 제압

배우 윤용현이 동료배우 안재욱과 성추행범을 잡다가 코 성형 재수술을 하게 된 사실을 고백했다.

윤용현은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녹화에서 "안재욱과 함께 성추행범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성형한 코를 재수술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날 윤용현은 "동료 연기자와 술자리에서 옆자리에 있던 취객이 동료 여배우를 성추행하는 장면을 안재욱이 발견했다"며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이라 안재욱이 단숨에 한손으로 성추행범을 제압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가 상황을 정리하던 중 다른 취객이 나를 밀치는 과정에서 코가 부러져 수술하게 됐다"며 "데뷔 초 매부리코가 콤플렉스라 성형수술을 했었는데 수술한 지 며칠 안 된 상황에서 코가 부러져 재수술을 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주 '자기야'에서는 '친척 중에 경찰이 없다면'이라는 주제로 범죄에 노출된 일상에서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안전 노하우를 공개한다. 방송은 16일 밤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