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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정석원이 백지영의 로맨틱한 프러포즈에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면서 정석원은 "프러포즈를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라며 "만나고 나서 말만 했지 행동으로 표현을 잘 못한 거 같다"라고 남자다운 면모를 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정석원은 백지영을 향해 무릎을 꿇고 한 송이의 꽃을 건네며 "저랑 결혼해주세요"라고 프러포즈를 했고, 백지영은 "물론입니다"라고 답하고 꽃을 들며 뜨거운 포옹을 했다.
한편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정석원은 지난주쯤부터 경상남도 진해에서 촬영 중인 영화 'N.L.L-연평해전' 팀과 백지영 공연 관계자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 후 공연 중간에 영상편지를 전하고 직접 무대에 등장하는 시나리오를 백지영 몰래 미리 계획하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만남을 이어온 9살 나이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정석원, 백지영은 2년여의 열애 끝에 오는 6월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