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7인조 유키스의 첫 번째 유닛 유비트가 한일 양국 음반판매량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류전문 사이트 Kstyle은 지난 25일 발매된 유비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있을 때 잘해 줄 걸'이 일본대표 음반매장인 타워레코드 K-POP차트에서 샤이니에 이어 주간판매량 2위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발매직후 한터차트 등 음반판매 차트에서 줄곧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순조로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어 신한류를 이끄는 주류다운 파워를 과시했다.
유비트의 첫 데뷔앨범 타이틀곡인 '있을 때 잘해 줄 걸'은 R&B를 가미한 슬로우 템포의 힙합곡으로, 스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3년 만에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유키스는 오는 7월 일본 제프전국투어와 수현, 케빈의 뮤지컬 '썸머스노우', 훈과 기섭의 뮤지컬 '궁' 출연 등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