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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선희가 '19금' 토크의 화신 신동엽의 색드립을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선희가 정말 놀라웠던 건 그 방송의 심의평을 봤더니 단 한군데도 지적이 없었다. 신동엽이 '19금' 이야기를 하면서도 굉장히 유쾌하고 정보적으로 풀었다는 데서 '이게 기술이구나. 신동엽은 다르구나'를 느꼈다"고 전해 '색드립의 신' 신동엽의 위엄을 다시 한 번 느꼈음을 고백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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