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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송옥숙-정소영-한설아, 새 소속사에서도 한솥밥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4-30 08:23 | 최종수정 2013-04-30 08:25


사진제공=봄엔터테인먼트

심이영, 송옥숙, 정소영, 한설아가 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봄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3월 새롭게 문을 연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이들 4명의 여배우들과 오랫동안 함께 일해온 매니지먼트팀이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이다. 이전 소속사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던 네 사람은 새로운 소속사에서도 인연을 이어가며 두터운 신뢰의 의리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봄엔터테인먼트의 손재연 이사는 "배우와 매니저간의 믿음과 신뢰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전부터 함께 일하며 쌓아온 각 배우들 간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재능과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대선배 연기자와 후배 연기자 간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많이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순박하고 귀여운 장군이 엄마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심이영은 현재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예측불허 며느리 마홍주 역으로 시선을 끌고 있으며,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의 여주인공으로도 캐스팅 돼 촬영 중에 있다.

또 MBC 드라마 '보고싶다', KBS2 '내 딸 서영이' 등 매 작품마다 인상깊은 빼어난 연기를 선보인 송옥숙은 이미 차기작으로 다수의 작품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 중이다.

최근 KBS2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미얀마 편'에 출연, 털털한 성격과 빼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정소영과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스윗소로우입니다'에서 홍일점 DJ로 색다른 끼와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한설아 또한 올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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