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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사람을 통쾌하게 하는 돌직구 발언의 대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 8화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
"돌직구식 화법과 화끈한 단어선택, 한혜연 실장님 완전 팬이에요!! 이번 심사평도 기대할게요",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의 독설에는 참가자들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이 있는 것 같아 왠지 좋아요" 등의 의견이 SNS를 통해 올라오고 있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프런코 올스타'에서 솔직하고 꾸밈없는 평소 성격답게 디자이너들을 향해 거침없는 심사평을 내놓았다는 후문이다. "괴상망측과 유니크는 한 끝 차이다", "재미도 없고 개성도 없다"고 매몰찬 혹평을 내리는가 하면 "내가 입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하다" 며 호평 역시 화끈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소라씨 저 옷 입으라고 하면 좋으시겠어요? 난리 피우실 거면서", "손에 들고 나온 건 공구박스인가" 등 배꼽을 쥐게 하는 심사평까지 쏟아내며 거침없는 언변술로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